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22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적극 홍보 나서

선정기준액 월소득 180만원 인상, 200명 추가 수혜

  • 웹출고시간2022.01.18 11:35:42
  • 최종수정2022.01.18 11:35:42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기초연금 지급기준이 단독가구 기준 월 소득 180만 원까지로 인상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기초연금대상자수 1만2천241명이며, 2022년 보건복지부의 선정 기준액이 인상에 따라 기존에 선정기준액이 초과되어 기초연금 수령할 수 없었던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추가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내용을 시달하고 이장회의, 옥천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년에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지사는'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올해 변경된 사항을 읍·면에 적극 홍보해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신청자 및 65세 도래자 등 신규로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 한 어르신이 수급 혜택을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고령자의 70%가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이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인상(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원)함에 따라 2021년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2021년도 98만 원에서 10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일하는 노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