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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 '손자 3그루', 세종 중앙공원서도 자란다

LH세종본부가 보은군청에서 분양받아 3일 심어

  • 웹출고시간2021.11.03 15:13:46
  • 최종수정2021.11.03 17:05:32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가 세종 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 속리산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103호·수령 약 600살 추정)의 자목(子木·손자나무) 3그루를 3일 심었다. 왼쪽부터 한경희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공간건축과장, 정의경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백대현 LH세종본부 단지사업차장, 정경용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이다.

ⓒ LH세종본부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가 세종 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 속리산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103호·수령 약 600살 추정)의 자목(子木·손자나무) 3그루를 3일 심었다.
ⓒ LH세종본부
세종본부가 지난 8월 충북 보은군청에서 그루 당 110만 원에 분양받은 뒤 이달 1일 현지에서 캐어 온 이들 나무는 올해로 각각 나이가 7살(2014년생)이다. 보은군은 자목 인증서를 통해 "지난 2013년 9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채취한 정이품송 솔방울에서 틔운 싹으로 키운 아들나무들은 유전자 검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시 중앙공원 1단계 구역(면적 52만㎡) 공간 배치도.

ⓒ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본부

충북 보은군 속리산 입구에 있는 정이품송 모습. 지난 2011년 6월 23일 찍은 것이어서 현재 모습과는 다를 수 있다.

ⓒ 최준호 기자
한편 중앙공원(1단계·면적 52만㎡)을 조성, 작년 11월 4일 개장한 뒤 관리해 온 LH는 한국조경학회로부터 지난달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공공부문 1위)을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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