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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막 오른다

오는 21~25일 '무예의 변주, 액션' 슬로건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 활용 60여 편 상영

  • 웹출고시간2021.10.12 16:34:55
  • 최종수정2021.10.12 16:35:45
ⓒ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홈페이지
[충북일보] 세계적인 무예액션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가 오는 21~25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영화제로 올해 슬로건은 '무예의 변주, 액션'이다.

영화제 개막식과 야외 상영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실내 상영은 청주 서문CGV 영화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실내 상영은 '좌석 한칸 띄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준수된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영화제 전문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 https://onfifn.com/)'을 통한 온라인 상영도 준비됐다.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경쟁(장편·단편) △인디! 액션데이즈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20여 개국 60여 편이 선보인다.

개막작은 '붉은 수수밭(1988)'으로 잘 알려진 장예모(張藝謨, Zhang Yimou) 감독의 2021년 신작 '공작조 : 현애지상(Cliff Walkers)'이다. 이 작품은 '장예모 감독 작품 중 가장 차갑고 매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인도의 영화감독 와산빌라(Vasan bala)의 '고통을 못 느끼는 남자(원제: Mard Ko Dard Nahin Hota, 영제: The Man Who Feels No Pain)'다.

3개 부문 총상금 2천만 원이 걸린 경쟁부문에는 총 67개국 556편(장편 96편, 단편 460편)이 접수됐다.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막식과 상영관 운영을 준비하고 부대행사는 축소해 안전한 영화제로 개최한다"며 "걸음마 단계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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