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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레인보우스쿨 운영

한국어 교육, 집단상담 등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한국 생활 적응 지원

  • 웹출고시간2021.10.06 11:24:13
  • 최종수정2021.10.06 11:24:13

레인보우스쿨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학기 '레인보우스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레인보우스쿨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어와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레인보우스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은 지난달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목·금·토요일에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 교과 학습(수학, 영어), 집단상담, 요리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A군은 "한국 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요리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 제공과 건강가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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