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 제천예총과 업무협약 체결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 맞잡아

  • 웹출고시간2021.09.29 10:50:34
  • 최종수정2021.09.29 10:50:34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제천지회와 지난 28일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도심 상권 내에 지역 문화예술의 장 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도심 상권 내 문화·예술 공연 등의 향유기회 확대 △인적·물적 교류 △문화·예술(공연, 전시 등) 분야 공동 콘텐츠 제작과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제천예총 산하 7개 관련 단체들도 협약에 동참했다.

제천예총 산하 지부로는 △제천국악협회(지부장 박경자) △제천미술협회(지부장 홍민기) △제천음악협회(지부장 최장민) △제천연극협회(지부장 최일준) △제천연예예술인협회(지회장 이동수) △제천문인협회(지부장 김명자) △제천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영기)가 있으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단과 함께 각 지부의 특성별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추진될 사업으로는 제천사진작가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될 상권옛사진 전시회로 추억의 원도심 상권의 옛 사진 30여점을 오는 10월부터 원도심을 순회하며 전시한다.

황대욱 단장은 "제천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온 제천예총과의 긴밀한 협조로 원도심 상권회복과 지역문화와 예술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