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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해구호활동 펼친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아
재난 피해예방, 신속한 복구 협력

  • 웹출고시간2021.09.28 11:17:10
  • 최종수정2021.09.28 11:17:10
[충북일보] 충주시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펼치기 위해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지원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개선사업 △재난·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태풍이나 홍수, 지진,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 재해구호 경험이 풍부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이래,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이 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 순수 민간단체로, 국내 자연재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 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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