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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천상의 화원, 가을 야생화 개화 시작

백두대간 따라 구절초, 개쑥부쟁이, 투구꽃 등 가을야생화 개화시작
둥근이질풀, 물봉선 등 여름 야생화도 만발, 여름과 가을의 공존

  • 웹출고시간2021.08.18 13:31:04
  • 최종수정2021.08.18 13:31:04
[충북일보] 구철초, 개쑥부쟁이 등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소백산국립공원 능선부에 개화하기 시작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과의 구절초,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등을 비롯해 투구꽃, 층층잔대 등의 가을 야생화도 개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천동삼거리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능선 상에는 물봉선, 둥근이질풀 등 여름 야생화 또한 흐드러지게 피어나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천상의 화원을 보여주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역사회 대리운전 기업과 연계해 운영 중인 자가용 이동 서비스 '내 차를 부탁해'를 활용하면 여러 탐방코스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박순찬 자원보전과장은 "가을 야생화는 오는 10월까지 탐방로를 따라 관찰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소백산 야생화를 통해 위로받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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