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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충주시 시민대상' 시상식 열려

안재환, 서승범, 김기자 씨 등 3명 수상

  • 웹출고시간2021.07.08 13:43:04
  • 최종수정2021.07.08 13:43:04

안재환 씨, 서승범 씨, 김기자 씨.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1 충주시 시민대상' 수여식이 8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충주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 1981년 중원군민 대상을 시작으로 30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충주시 시민대상은 부문별로 △산업·경제(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 △농림축산 (서승범 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 △사회봉사윤리(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회장) 등 3명이다.

안재환 대표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공과 30여 년간 지역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안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승범 부회장은 미소진쌀 명품화 사업, 새일품벼 품종개량으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과 지역 농업인의 농업 재해 보험 가입을 유도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기자 회장은 20여 년 간 홀몸 어르신 돌봄과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과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웃들이 수상자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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