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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6 10:27:03
  • 최종수정2021.07.06 10:27:03

증평군이 살기좋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투자한 결과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사진은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준공식 모즙.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살기좋은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홍성열 군수 취임후 경제와 안전,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반을 구축했다.

도내 최초 관광단지 에듀팜특구 관광단지는 골프장과 수상레저, 양떼목장, 숙박시설 등이 개장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5월 기준 누적 방문객 수가 64만 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총사업비를 지난해 1천594억 원에서 2천679억 원으로 1천85억 원을 늘렸다. 특구면적도 303만5천203㎡에서 306만6천820㎡로 늘릴 계획이다.

당초 계획한 모든 시설이 들어서면 생산유발 3천332억 원, 소득유발 857억 원, 고용유발 2천778명 등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초중일반산업단지는 증평읍 초중리 일원 68만㎡ 부지에 1천324억 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능성 바이오소재 기업을 유치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도안면 광덕리 일원에는 176억원 규모의 도안2농공단지가 지난해 12월 농공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이외에도 사업비 100억 원(국도비 65억 원)을 확보한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내년 착공, 올해 말 보강천 인도교 준공 등 안전도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300억 원이 투입되는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산림청의 대표적 생활 SOC사업으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하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설계 중에 있다.

2019년 12월 문을 연 김득신 문학관과 지난해 신축한 군청별관에 들어선 증평군 기록관은 증평군립도서관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고 증평읍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내 흉물로 방치됐던 개나리 아파트를 올해 초 철거를 마쳐 그 자리에 도서관, 아이돌봄센터 등을 갖춘 공동주택을 짓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하강레포츠 시설, MTB 코스 등을 갖춰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해 산림지형을 되살리는 생태축 복원 사업과 산새길 조성을 마쳤으며, 별천지 공원에 숲 인성학교과 숲하늘 둘레길 조성도 진행 중이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20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 좌구산 휴양림은 2021년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관광지에 잇달아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 송산·미암지구의 아파트 단지 건설 활성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고 군민행복을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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