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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 두팔 걷어

  • 웹출고시간2021.06.02 17:16:09
  • 최종수정2021.06.02 17:16:09
[충북일보]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모범운전자봉사단 10여명은 2일 군북면 자모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차상위계층 1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범운전자봉사단은 곰팡이가 피어 얼룩덜룩한 낡은 벽지와 오래되어 빛이 바랜 장판을 제거한 후 깨끗한 벽지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아 소외되었던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금정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들이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군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단체가 다각적인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봉사활동은 옥천군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16개 단체가 1천 5백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아 관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보장구 A·S, 꽃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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