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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3:22:00
  • 최종수정2021.05.19 13:22:00

진천군 백곡면에서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는 이주경씨가 18일 진천군을 방문해 송기섭 군수에서 블루베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최고 품질로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도매시장에서 최고경매가를 받는 블루베리 농가를 선도농가로 지칭하는데 전국 7곳의 선도농가 중 4곳이 진천농가에서 차지하는 등 진천군이 전국 명품 블루베리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첫 출하된 백곡면 이주경 농가의 친환경블루베리는 1kg당 평균 도매가격 4만5천 원(최고가 5만8천 원)에 거래가 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가격 보다 2~3배 정도 높은 가격으로 출하된 블루베리는 대형마트, 도매시장, 직거래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하절기에 수확이 이루어지는데 진천군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개시 시기를 앞당겨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농촌인력이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어 농경에 어려움이 많은데 최신기술을 도입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작목다변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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