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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보건소·의료기관에 공기정화 식물 전달

  • 웹출고시간2021.03.31 11:15:19
  • 최종수정2021.03.31 11:15:19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이 충주시보건소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선별진료소 6개소에 공기정화식물 7종류를 선정해 31일 전달했다.

선별진료소로 전달한 식물은 공기정화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지친 심신에 위안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소는 제76회 식목일을 계기로 '내 나무를 갖고·심고·키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관리소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식목일을 전후해 지역 내 축구장 180여개 면적에 달하는 국유림 130ha에 총 34만7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으로, 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천400만 톤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일섭 소장은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덕분에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방역활동으로 높아진 피로감을 내 나무를 갖고 기르는 즐거움으로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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