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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24 10:45:04
  • 최종수정2021.03.24 10:45:04

진천군이 산불예방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산불진화대가 농다리 인근 미르숲에서 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이하 진화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진화대 인력 100여명을 구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진화대는 농업부산물 파쇄, 산불예방 홍보활동, 소각 금지 캠페인 등 산불감시 활동뿐만 아니라 여름 꽃매미 방제 등 지역의 산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봄을 맞아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르숲 정비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을 누비며 쓰레기 수거, 장날 이후 시장터 물청소 실시 등 지역 시장 상인들의 노고도 덜어주고 있다.

전태영 진화대장은 "봄철 소각 금지로 인해 민원이 많아 어려움이 있지만 아직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진천군의 산림 보호는 물론이고 진천의 쾌적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이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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