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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9 17:17:39
  • 최종수정2021.03.09 17:17:39

임택수(오른쪽) 청주부시장과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이 9일 시청 직지실에서 문의문화재단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문의문화재단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택수 청주부시장과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의 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문의문화재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에 처한 전통가옥을 비롯한 지역문화재를 현재의 자리로 옮겨 조성된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다.

양성산 아래에 위치해 주변 대청호 상류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에는 대청호 미술관과 조각공원이 있어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의문화재단지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프로그램개발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관광공사는 언론매체, SNS, 블로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참여 콘테스트 개최을 통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티투어로 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와 소독제 등이 담긴 안전키트를 제공한다.

올해 청주시티투어는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2천 원이다. 신청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주시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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