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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면, 재해복구사업장 점검 강화

철저한 공정관리로 빠른 시일 내 공사 완료

  • 웹출고시간2021.03.04 13:17:23
  • 최종수정2021.03.04 13:17:23

단양군 어상천면 직원들이 수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이 본격적인 수해지역 공사가 발주됨에 따라 연곡리 저지대 상습침수 지역 및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공사 중지가 해지되며 어상천면 일원(연곡리, 덕문곡리)에 중장비와 공사트럭들이 분주하게 움직임에 따라 면은 안전한 사업장 관리와 완벽한 공사를 위해 박용택 면장을 필두로 산업개발팀 직원들이 현장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면은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지난해 태풍과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재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수해피해 복구공사 지역에는 사업시행 부서인 군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완벽하고 신속한 공사를 주문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어상천면 연곡리 일원(지방도 532호) 재해복구사업(국비 96억8천600만원, 도비 28억 원) 주민공청회에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방도로 주민의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피해 재발방지가 요구돼 왔다.

박 면장은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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