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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1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위원 총 80명 주민참여예산 홍보 등 본격 활동 예고

  • 웹출고시간2021.03.04 13:23:44
  • 최종수정2021.03.04 13:23:44

제천시가 본격적인 활동을 앞드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21명이 이상천 제천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위촉식과 함께 전체회의를 갖고 각 분과위원회별 임원 재선출과 2021년 시 재정현황 및 운용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요 역할, 연간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5년 처음으로 구성돼 2년간의 임기 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위원 구성은 총 80명으로(신규위원 21, 연임위원 59) 행정지원, 문화·복지, 경제·건설, 관광·농업 총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의견 수렴, 예산바로쓰기 감시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3월 분과위원회별 자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4월 주민참여 예산학교 △5월 예산편성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 △6월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모니터링 △7~8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분과별 심의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18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해 그 중 18건, 7억5천350만원을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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