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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자 보은교육장 명예퇴임

"교육발전 위해 힘썼던 값진 시간 기억남아"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구현 앞장

  • 웹출고시간2021.02.24 16:52:02
  • 최종수정2021.02.24 16:52:02
[충북일보] 박인자(사진) 보은교육장이 이달 말까지 임기를 마치고 정들었던 교육계를 떠난다.

2019년 9월 부임한 박 교육장은 그동안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구현을 위해 힘썼다.

박 교육장은 "동료들과 즐거움 속에 배우고 고민하며,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면서 "올해도 보은교육가족 여러분이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이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보은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교육장님은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라며 "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직원들을 살뜰히 챙겨주신 덕분에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박 교육장은 1959년 청주 출생으로 중앙초와 청주여중, 청주여고, 청주교육대, 동대학 초등음악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8년 3월 삼송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신월초 등 8곳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행정초 교감,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보은 삼산초 등 4곳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표창, 충북도교육감표창 등을 수상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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