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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2 11:04:21
  • 최종수정2021.02.22 11:04:21

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용 종자 유통조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용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유통조사는 산림용 종자를 생산·수입 또는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종자의 품질표시' 등의 준수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산림용 종자, 묘목뿐만 아니라 버섯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 수입업체 등과 온라인 유통업체까지 포함돼 이뤄진다.

불법유통 관련 제보도 수시로 접수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품종관리센터는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종자유통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종자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요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총 39회(58건)의 종자유통 조사를 벌여 모두 18건(경고 8건, 과태료 2건, 사법처리 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최은형 센터장은 "효율적인 산림용 종자 유통조사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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