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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중 4천527억 원 푼다

신속 집행 목표율 61% 설정…지역경제 회복에 총력

  • 웹출고시간2021.02.18 15:09:25
  • 최종수정2021.02.18 15:09:25
[충북일보] 음성군이 4천527억 원을 세워 올 상반기 중에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AI 발생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 상반기 중에 3천977억 원을 푼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집행 목표율 55%보다 6% 높은 61%이다

군은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도 550억 원을 지출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특히, 파급 효과가 크고 지역경제와 밀접한 일자리, 소비·투자(SOC) 분야 사업 등에 대한 월별 목표를 정해 적극 집행한다.

군은 행안부의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활용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하고 사업이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이준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집행지원반·실무추진반·공기업 추진반 등 4개 반의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은 집행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과 독려를 통해 집행 실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사업을 중점 집행해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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