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에 75.7억원 투입

충북도, 온택트 화상상담 등 무역통상진흥시책 확정

  • 웹출고시간2021.01.13 17:43:31
  • 최종수정2021.01.13 17:43:31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마케팅 지원 등 무역통상진흥시책에 75억7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13일 '2021 충청북도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출액 27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3천948개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총 81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무역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전시회와 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사업을 온택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출장을 통한 대면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무역통상진흥시책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KOTRA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7개 주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웹사이트(cbgms.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중소·중견기업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수출활동이 대폭 늘어나 올해 수출목표 27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