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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0 11:46:39
  • 최종수정2020.12.10 11:46:39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안전문화대상 공모전'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안전문화 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하는 안전분야의 상이다.

군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한교민 수용 관련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함께 확보했다.

군은 올해 초 코로나19 관련 우한교민 수용 시 군과 안전문화운동진천군협의회가 함께 운영한 교민 수용시설 민관 현장감시단 사례와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방역 추진 사례 등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군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표지판 △LED 안전벽화 △솔라 표지병 △CCTV 및 비상벨 확대 설치 등 우범 골목길 환경개선을 중점 추진해 '걱정제로, 안전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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