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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찾아가는 지식재산 서비스'

산단 내 중소기업 대상 비대면 화상상담
9개사 특허·실용신안 등 상담

  • 웹출고시간2020.12.06 15:22:02
  • 최종수정2020.12.06 15:22:02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IP(지식재산)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일 도내 산업단지에 있는 기술기반 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내(內) 찾아가는 IP(지식재산) 서비스'를 시행했다.

올해 4번째 개최된 이 행사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술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1대1 상담서비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특허상담'과 연계 진행돼 거리가 멀어 참석할 수 없었던 음성, 보은, 옥천 지역의 기업들도 참가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화상상담 서비스는 △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과 같은 산업재산권에 대한 변리상담과 함께 △비즈니스모델기획 △R&D개발 방향 △마케팅 등과 같은 사업화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비대면 화상 상담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다. 참가기업 중 일부기업에게는 국내 권리화(특허, 실용신안 등)에 소요되는 출원비용이 지원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충북도의 산업단지 육성에 힘입어 시행됐다"며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디지털 행정 시대로 전환하는 트랜드에 발맞춰 시간·지리적 제약을 뛰어 넘어 기업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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