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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지역 경제좌담회 열려

충북경제포럼-북부권 발전포럼
차태환 회장 장학금 4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0.11.10 17:13:24
  • 최종수정2020.11.10 17:13:24

차태환(가운데) 충북경제포럼 회장이 10일 충북도청 북부출장소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차 회장 왼쪽은 허경재 제천부시장, 오른쪽은 강전권 단양부군수.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과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위원장 송만배)은 10일 충북도청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제천·단양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경제좌담회를 개최했다.

차태환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좌담회에 앞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 좌담회에서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대내외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한 제천 주도의 새로운 지역발전 모색을 주문했다. 제천과 단양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지역관광자원시설 공동이용협약을 제안했다.

변혜선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단양의 2030미래비전으로 '함께하는' 녹색 쉼표 단양을 제시했다. 제천과 단양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와 휴먼웨어의 공유 등을 제시했다.

황재훈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경기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 김창규 전 대사, 장익봉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임창순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김영수 전 제천시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천·단양의 지역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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