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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13 11:02:32
  • 최종수정2020.10.13 11:02:32

증평군이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휴관함에따라 마을공터네서 실버체조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12일 9988행복나누미'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9988행복나누미 '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은 코로나19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갈 곳이 없이 무료함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야외에서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조 등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들썩들썩 돗자리 경로당'을 시범 운영하며,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경로당 휴관 이후 전화 상담을 통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대체해왔다.

연훈흠 노인회지회장은 "코로나19가 고령자에게 더 위험하다보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갈 곳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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