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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나눔 호응

코로나 블루 극복위한

  • 웹출고시간2020.09.23 13:18:05
  • 최종수정2020.09.23 13:18:05

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응주(왼쪽 세번째)면장 등이 관내 홀로 생활하는 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가구에 '반려식물로 건강쑥쑥, 사랑쑥쑥' 매칭금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반려식물로 건강쑥쑥, 사랑쑥쑥' 사업은 지역내 홀몸 어르신 16명이 대상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 정보와 키우는 방법 등을 안내하며 9월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배 위원장은 "반려식물 나눠주기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만 계신 홀몸어르신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작은 화분이지만 큰 행복으로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다. 전달해 드리는 우리가 더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응주 청산면장은 "반려식물로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에서도 청산면의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칭금사업이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년도 행복나눔 연합모금액의 20%를 인센티브로 받아 활용하는 사업이다.

청산지사협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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