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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배달 어플리케이션 '청주배프', 충남 당진에서도 쓴다

청주배프 - 스토리당진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20.09.16 16:58:26
  • 최종수정2020.09.16 16:58:26

14일 '청주배프' 개발사인 플러그미디어웍스 문인규 대표와 스토리당진 임희정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5월 출시된 '청주배프'가 충남 당진에서도 사용된다.

'청주배프' 개발사인 플러그미디어웍스는 충남 당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토리당진과 손잡고 '당진배프' 개발에 나섰다.

이미 개발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빠른 시간에 오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지역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9월 중 '당진배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주배프'는 수수료 없는 지역 배달 플랫폼으로 1천개 이상의 상점이 입점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단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된다.

스토리당진 임희정 대표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수수료 무료 배달앱이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당진배프 운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청주배프 문인규 대표는 "청주, 당진 이외에도 배달 플랫폼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있다면 자체 평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추가의 목적이 있는 경우 부분적 유료화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수료 무료 배달앱 '배프'의 플랫폼 관련 문의는 1670-4860로 하면된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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