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원대 교육학과 학생 10만원씩 장학금

재학생 100명에게 1천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09.10 16:18:15
  • 최종수정2020.09.10 16:18:15

서원대 교육학과 학생들이 코로나19 특별면학장학금을 받고 학과교수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 교육학과는 10일 재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코로나19 특별면학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교육학과 노혜란 학과장을 비롯한 5명의 교수들은 김남건 학생회장 등 학과 재학생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천만 원으로 교육학과 재학생 100명에게 각각 10만 원씩 돌아간다.

재원은 교육학과 교수들의 제자사랑장학회, 김기정 명예교수의 벽암 장학회, 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장학회에서 적립한 장학금에서 마련했다.

노혜란 학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진은 지난 2010년 제자사랑장학회를 결성해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사랑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올해까지 총 5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년퇴직한 김기정 명예교수는 1억 원을 기탁해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남다른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