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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구조버스 신규 배치

  • 웹출고시간2020.07.27 10:43:57
  • 최종수정2020.07.27 10:43:57

옥천소방서가 신속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버스를 신규로 배치해 대원들이 출동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최신 구조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화재나 각종 구조출동을 위해서는 좁은 차량 안에서 25kg에 달하는 방화복, 안전화, 공기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현장 도착 후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 장비를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배치된 구조버스는 소방차의 안전과 관련된 법령에 맞게 25인승 버스를 변경해 설계·제작됐으며, 넓은 내부공간에 각종 장비를 수납할 수 있어 현장 출동 중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구조대원들에게 현장출동에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효과적인 재난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각종 대형 재난 발생으로 현장 활동이 장기화가 예상될 경우 현장 투입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해 휴식을 취하며 다음 활동을 위해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신규 구조버스로 인해 현장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지속적인 소방차량 조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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