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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금구도시계획도로 야간 안전 '위험'

옥천군, 업체에 안전시설 보완조치 요청했다

  • 웹출고시간2020.04.23 16:13:33
  • 최종수정2020.04.23 16:13:33

야간 안전시설이 부족한 옥천군 옥천읍 금구도시계획도로 사업장.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구도시계획도로 공사를 하면서 통행인 등 야간 안전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군과 주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금구도시계획도로는 90m, 폭 3∽4m에 노후 보도 불럭을 걷어내고 아스콘으로 5월 중순까지 포장하는 공사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며 기초 노면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차량 등 통행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을 걸어놓고도 여전히 차량출입을 하고 있다.

현장에 대한 확실한 출입통제가 요구된다.

이 공사장은 주민들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곳이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야간 안전시설이 부족한 옥천군 옥천읍 금구도시계획도로 사업장.

ⓒ 손근방기자
하지만 교량쪽 등 안전시설이 부족해 사고우려가 되고 있다.

현재 자재수급으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주민들의 통행이 잦다.

특히 야간통행인들에 대한 안전이 우려된다.

공사구간에 안전띠 등을 했지만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알리기는 미흡해 야간 안전등 설치 등 보완이 시급하다.

주민 A(66) 모씨는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에서 공사가 이루어져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교량 쪽에 위험해 야간 통행인들을 위한 등이라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옥천군 관계자는 "업체에 안전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장을 확인한 후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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