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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On종일 우리 아이와 행복하기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학부모 원격연수 추진

  • 웹출고시간2020.04.20 11:11:53
  • 최종수정2020.04.20 11:11:53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On종일 우리아이와 행복하기'라는 온라인 원견 연수를 갖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코로나19 대응 온라인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교육역량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에 맞는 학부모연수를 원격으로 진행해 화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On종일 우리아이와 행복하기'라는 코로나19대응 학부모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연수주제는 '쌍방향 온라인 소통도구 익히기, 사이버폭력예방, 청소년 올바른 성문화' 등으로 하루 종일 사이버세계에 노출된 채 일상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의 시급한 요구에 맞게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자택에서 원격으로 강의를 받으며 현재까지 참여 인원은 3강좌 누적 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명지초 남다현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사이버 세계에 노출돼 있고 하루 종일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 부모로서 여러 가지 역량이 부족함을 느끼던 참에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강의형태 또한 원격이라 내 아이가 수업하는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센터 고승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폭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이 위기의 시대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On종일 우리아이와 행복하기' 연수는 지난 14일 시작으로 22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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