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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4 16:03:25
  • 최종수정2020.03.24 16:03:25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왼쪽 네번째)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상익(왼쪽 세번째)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도내서 치료중인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와 지원기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충북농협은 염기동 본부장이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1천4만1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충북 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환자와 지원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염 본부장은 "충북농협 임직원의 '사랑나눔 마음'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의료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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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