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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이동제한으로 불편겪는 오가리 주민에게 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20.03.15 14:30:26
  • 최종수정2020.03.15 14:30:26

지난 13일 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에게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을 위한 반찬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단체 회원 10여 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리 주민들을 돕기 위해 13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었다.

이들은 이날 국과 돼지고기볶음, 나물 등 3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감염병이 발생한 오가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단체는 16일과 19일에도 반찬을 만들어 오가리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원종분 회장은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져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가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나서 반찬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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