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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

3월 1주 0.08% ↑… 충주시 0.18% '최고 상승'
2015년 4월 이후 5년만의 '5주 연속 상승'
"봄 이사철 앞두고 수요 늘어 꾸준히 상승할 것"

  • 웹출고시간2020.03.05 18:07:09
  • 최종수정2020.03.05 18:07:09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2015년 4월 이후 5년만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3월 1주(3월 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6% 상승했다.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 0.20% 상승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권역별로 △수도권(0.30%→0.27%)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0.01%→0.01%)은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지방(0.10%→0.06%)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5대광역시(0.14%→0.07%), 8개도(0.02%→0.01%), 세종(1.52%→1.02%)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충북은 전주 0.07%에서 0.0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8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충북 보다 상승률이 높은 5개 지역은 △세종(1.02%) △인천(0.42%) △대전(0.41%) △경기(0.39%) △울산(0.16%)이다.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도내 7개 권역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충주시로 0.18%다.

이어 청주 청원구 0.12%, 청주 상당구 0.11%, 청주 서원구 0.10%, 청주 흥덕구 0.05% 순이다.

제천시는 보합세를 보였고, 음성군은 0.21% 하락했다.

도내 각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전체 평균 매매가는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월 1주부터 5주 연속 상승이다.

주차별 상승률은 △2월 1주(2월 3일 기준) 0.03% △2주(10일) 0.07% △3주(17일) 0.04% △4주(24일) 0.07% △3월 1주(2일) 0.08%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은 지난 2015년 4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점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내 권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청주 시내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봄 이사철을 앞두고 문의가 서서히 늘고 있는 상황으로, 3월 중 꾸준히 매매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6%로 전주보다 축소됐다. 충북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0.07%에서 0.06%로 축소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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