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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완료

연풍 괴정마을, 감물 원이담마을 등 2곳 시행
주민 에너지 복지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9.12.30 11:05:45
  • 최종수정2019.12.30 11:05:4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아 연풍면 괴정마을과 원이담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이들 마을에는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LPG배관망, 가스보일러, 계량기 등이 설치됐다.

국비 1억5천만 원, 도비 2억300만 원과 군비 2억7천700만 원 등 모두 6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 곳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배달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는 불편이 사라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LP가스용기, 연탄, 석유를 배달해 쓰거나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시가스처럼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한 고무호스와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크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LPG를 벌크단위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연료비 절감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연료를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공급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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