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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들과 현장대화 강화하며 소통 기반의 군정추진

  • 웹출고시간2019.12.22 12:55:23
  • 최종수정2019.12.22 12:55:2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현장대화 행정을 강화하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감동행정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형식적인 현장 대화 행정을 개선하고 군정시책 홍보와 여론 수렴 등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청 및 담당 읍면 부서장이 함께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는 '함께해요 현장대화'를 추진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정 발전 방안과 주민건의, 애로사항 등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집적 청취하고 주요 군정성과와 시책사업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박세복 군수 주재로 전 국장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함께해요, 현장대화'의 4분기 운영 결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 보고회는 스마트 협업·소통을 위해 군이 보급한 PC영상장비를 활용하며 회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도로변정비 추가사업,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마을 진입로 정비 등 군민과의 실질적인 만남으로 접수된 소중한 군민의견 31건이 사안별로 취합돼 보고됐다.

회의 참여자들은 결과보고와 조치계획을 보고하며 타당성과 실효성을 조목조목 살폈다.

군은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해당부서에서 조치하고, 예산 반영 건은 사업부서 검토 후 추경예산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하는 군민과의 소통 시책이 군정발전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공감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각 읍면별로 분기별 1회씩,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돌며 '함께해요! 현장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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