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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 주민평가회

프로그램 평가 후 내년 사업 신청 논의

  • 웹출고시간2019.11.24 14:06:17
  • 최종수정2019.11.24 14:06:17

지난 22일 괴산군이 연풍면 수옥정관리사무소에서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 평가회가 지난 22일 연풍면 수옥정관리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공모사업을 수행한 괴산주민협동조합 '느티울 여행학교 협동조합'과 올해 관광두레사업자로 뽑힌 수옥정관광지 주민사업체 '수옥정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공동 평가한 후 내년도 사업신청을 위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숲 활동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숲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옥정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옥정 사람들'은 관광두레사업으로 준비 중인 연풍한우 함박스테이크를 점심식사로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이 주민 주도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지역특색을 담은 먹거리 개발로 지역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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