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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사업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

28일 옥천군 정지용 문학관 일원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9.26 10:50:34
  • 최종수정2019.09.26 10:50: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인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가 충청북도 내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인 정지용문학관 일원을 활용해 오는 28일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는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표현으로 이름 붙여진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3'은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청년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춘희희, 청춘학, 청춘락의 3가지로 구성된다.

'청춘희희'는 찾아가는 청춘 버스킹 및 찾아가는 문학관을 테마로, 지역예술가(멜팅코드)의 버스킹 공연이다,

26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청춘학'은 실내 강연으로, 정지용문학관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및 백일장 수상자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로 펼쳐진다.

정지용생가에서는 '청춘이 만드는 문학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캘리그래피, 백일장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학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청춘락 콘서트'는 정지용문학관 앞 야외광장을 무대로 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정이다.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꾸미는 청춘콘서트로 지역내 랩, 기타연주, 댄스, 노래 등 분야에 끼 많은 10대~30대 청년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지용문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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