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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선수들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

춘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참가 선수 3명 모두 금메달 차지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5개

  • 웹출고시간2019.06.10 13:52:58
  • 최종수정2019.06.10 13:52:58

6월 8~9일 경기도 용인대 유도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춘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한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소속 선수 3명 전원이 금메달을 땄다. 이정민, 황현, 정숙화(왼쪽부터) 선수가 시상식이 끝난 뒤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세종] 10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9일 경기도 용인대 유도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춘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한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 소속 선수 3명 전원이 금메달을 땄다.

이정민 선수는 시각(視覺) 남자 -81㎏급, 정숙화 선수는 청각(聽覺) 여자 -52㎏급, 황현 선수는 청각(聽覺) 남자 -73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6월 7~9일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19 종목별 오픈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소속 선수 4명이 참가, 모두 10개(금 3, 은 2, 동 5)의 메달을 땄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바늘 도는 방향으로 백경혜·심재훈 선수, 박상민 감독, 박천희·조영래 선수.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2019 종목별 오픈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소속 선수 4명이 참가, 모두 10개(금 3, 은 2, 동 5)의 메달을 땄다.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심재훈 선수였다.

심 선수는 사브르A에서 서울의 신 모 선수를 15대 5, 에페A에서는 충남의 이 모 선수를 15대 3으로 각각 이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천희 선수도 사브르B에서 충북의 사 모선수를 15대 4의 큰 점수 차이로 이기며 손쉽게 금메달을 땄다.

이 밖에 △조영래 선수는 은메달(플러레A)과 동메달(사브르A) △백경혜 선수도 은메달(사브르A)과 동메달(에페A) △박천희 선수는 2개의 동메달(에페B,플러레B) 을 각각 차지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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