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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5 13:29:12
  • 최종수정2019.04.25 13:29:12

공병영 충북도립대총장, 김재종 옥천군수, 옥천읍 대천리 최갑석 이장 등이 25일 군청에서 1사1 일손봉사 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가 25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옥천읍 대천리와 생산적 1사1 일손봉사 협약을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내 유휴인력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는 2017년도부터 생산적 일손봉사를 충북형 농촌·기업사랑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1사1 일손봉사 운동을 전개 중이다.

충북도립대는 이미 지난해 8월 옥천읍 소정리와 협약 후 비닐하우스 정리, 퇴비 운반 등 4회의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대천리와 협약해 올해 말까지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지난 해 일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인력난을 체감하게 되면서 올해에도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갑석 대천리장은 "갈수록 인력수급이 어려워지는 현실에 충북도립대학교의 젊은 청년들이 도와준다면 농가와 마을에 큰 활력이 불어 넘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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