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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

12개 지역… 충북은 추후 예정
"현장 목소리 전달·활로 모색"

  • 웹출고시간2019.04.08 21:04:29
  • 최종수정2019.04.08 21:04:29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이끌어 갈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을 위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중앙회에서 충북중기회장을 제외한 12개 지역의 중기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충북중기회장은 추후 위촉할 예정이다.

각 지역 중기회장은 △서울 김남수(2선) 씨에이그래픽스 대표 △인천 오중석(3선) ㈜에치티씨 대표 △경기 추연옥(초선) 영광산업 대표 △경기 북부 이희건(2선) ㈜나인 대표 △강원 박승균(4선) 새한공조 대표 △대전·세종·충남 전원식(2선) ㈜고속모터스 대표 △부산·울산 김병수(2선) ㈜동진다이닝 대표 △대구·경북 김정욱(5선) ㈜창보 대표 △경남 이휘웅(4선) ㈜태창에프엔비 대표 △광주·전남 강병영(4선) ㈜경동 대표 △전북 두완정(2선) 완산푸드 대표 △제주 고상호(2선) 반석원색인쇄사 대표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무보수 명예직 지역중소기업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이들은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에 적극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2007년 도입·운영한 지역회장제를 지난 3월 지역중소기업회장제로 개편했다. 향후 지역중소기업회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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