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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등하교시 교통사고 요주의

3~5월 사상자 발생 집중
등하교 시 75% 발생

  • 웹출고시간2019.03.07 18:07:20
  • 최종수정2019.03.07 18:07:20

최근 5년간 연령별 사상자 현황.

ⓒ 행안부
[충북일보]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가 시작되면서 보행자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감소추세이나 여전히 많은 1만5천540건이 발생했다.

사상자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487명) △2월 897명 △3월 1천384명 △4월 1천519명 △5월 1천841명으로 3~5월 집중됐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사상자 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저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하교시간(낮 12~오후 6시, 9천859명)과 등교시간(오전 6~10시, 1천774명)에 75%가 집중됐다.

최근 5년간 월별 사상자 수 및 증감현황.

ⓒ 행안부
법규위반 유형별 사상자 수를 살펴보면 안전운전의무(전방주시 등) 불이행이 55%,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이 26%로 조사됐다.

운전자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전한 보행방법으로는 △보행 시 반드시 인도로 다니기 △골목길에서 넓은 도로로 나올 때는 일단 멈춰 서서 차가 오는지 좌우로 살피기 △비오는 날에는 우산을 바르게 쓰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초록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차가 완전히 멈추었는지 살펴본 뒤 손을 들고 건너기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차가 오는지 좌우로 살피고 차가 정지한 경우에도 운전자와 눈을 맞춘 후, 반드시 차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확인한 뒤 손을 들고 건너기 등이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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