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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7:03:33
  • 최종수정2018.12.10 17:03:33

1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1회 충북도 인권포럼'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1회 충북도 인권포럼'이 10~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세계인권선언 채택 70주년을 맞아 충북도,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충북인권연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하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첫째 날인 10일 기념식에서는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70주년 영상 관람과 함께 1회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인권문화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인권토크 콘서트에서는 '우리 삶 속의 인권 그리고 지역'이라는 주제로 김병재 전문MC와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속 인권에 대해 교감했다.

오후 7시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와 충북공무원노동조합이 도민들과 도청공무원 등 400여 명에게 인권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11일은 인권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 등을 찾아가는 토론회가 마련된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권지표 개발과 적용', 충북인권연대는 '노동인권증진-지역차원의 실천방안 모색', 충북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인권 현황과 정책과제'을 주제로 각각 토론을 펼친다.

한창섭 도 행정부지사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는 인권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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