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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 도전

청주시·동부소방서 안전 시연회서
심폐소생술·구명환 던지기 등 실습

  • 웹출고시간2017.07.05 14:50:50
  • 최종수정2017.07.05 20:16:25

지난 4일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열린 '2017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에서 안전관리요원이 구조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청주시가 청주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시연회는 지난해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미원면 운암리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네트워크,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유관단체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피서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이 지난 4일 열린 '2017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있다.

ⓒ 청주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물놀이안전 자원봉사대로 편성된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실습 및 심폐소생술 시범이 펼쳐졌다.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던지기 실습 등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을 비롯해 인명구조용 로프 및 구명환 등을 구입 배치했다.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장소마다 물놀이 안내방송을 2시간 간격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단 한건의 여름철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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