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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우수 '의정도우미' 표창 격려

권귀숙,전한병, 김경태, 이도희, 정길수 씨 등 5명
시민의 눈으로 1년간 282건 불편사항 개선

  • 웹출고시간2017.05.15 13:43:59
  • 최종수정2017.05.15 13:43:59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의정도우미'제도의 운영 1년을 맞아 15일 의장실에서 우수 의정도우미로 선정된 권귀숙(지현동), 전한병(살미면), 김경태(칠금금릉동), 이도희(중앙탑면), 정길수(교현안림동) 씨등 5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들은 많게는 20여 건의 시민불편을 개선하는 등 맹활약 해 왔는데, 시의회는 표창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의 눈으로 불편사항을 살펴 적극 전달하는 '우리동네 봉사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4월부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취약지역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의정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도우미는 읍·면·동별 3명씩 모두 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NS 밴드 및 카페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시의회는 해당부서에 이를 보내 해결토록 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년 간 292건의 민원 중 약 96%인 282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갑 의장은 "의정도우미제도가 시민생활 속에 정착되면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활성화를 직접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의정 활성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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