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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2017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 선정

미국취업 경영정보시스템(MIS) 실무자 양성과정
7개월간 맞춤식 교육 실시, 1인당 783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5.08 17:00:20
  • 최종수정2017.05.08 17:00:20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7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에 선정됐다.

'K-MOVE스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들의 해외 우수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해외 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미국취업 경영정보시스템(MIS) 실무자 양성과정에 선정되었다.

이 과정은 기업 내 전략기획, 인사·총무, 마케팅, 홍보·광고, 영업, 신상품 개발 등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어학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후 미국 내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K-MOVE스쿨은 약 7개월간 미국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미국기업에 취업하는 사업으로 연수생 1인당 783만원의 취업지원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교육 수료생은 미국 취업을 위한 실비(비자발급비, 취업지원비 등)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교육기간 중 기숙사 사용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복지처 이창진 처장은 "국내에서 취업이 어려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학생들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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