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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우체국, 청사이전 업무개시

8일부터 안남면사무소 내에서…별정우체국이 일반 우체국으로 전환한 첫 모델

  • 웹출고시간2017.05.07 13:11:43
  • 최종수정2017.05.07 13:11:43

8일부터 옥천군 안남면사무소 내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는 안남우체국 전경.

ⓒ 옥천우체국
[충북일보=옥천] 속보=폐국 위기에 놓였던 별정우체국인 옥천 안남우체국이 일반우체국으로 전환해 안남면사무소로 이전,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1일자 4면보도>

옥천우체국에 따르면 안남우체국이 우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일반우체국으로 전환해 옥천군청 안남면사무소 내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키로 했다.

안남우체국은 면사무소 내 1층 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 및 우편업무로 운영된다.

이 우체국은 1962년 개국 이래 안남지역 주민의 각종 우편, 보험 ,예금 등 금융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온 기관으로 열악한 교통편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가까운 이웃이자 지역의 중요한 공공기관으로서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사업자의 파산으로 별정우체국 지정취소에 따라 우체국 폐국 후 우편취급국 전환이 검토돼 왔다.

그러나 지역주민 500여명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한 존치요구 및 옥천군 등에서 우체국 지속 유지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정청, 옥천군, 지역주민, 국회의원 등이 수차례의 설명회 등을 갖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 끝에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이에 옥천군에서는 우체국 설치 공간을 면사무소 내에 무상으로 제공했고, 지역주민은 우체국 각종 사업실적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국회의원은 일반우체국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는 우정청, 옥천군, 지역주민,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자체 협업 최초 설치우체국으로써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국의 첫 모델로써 기대되고 있다.

최갑하 옥천우체국장은 "우체국 이전을 계기로 지역 내 중심우체국으로 다시 한번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길 바란다"며 "또한 전직원은 더욱 우정서비스 향상과 열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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