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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충주구치소

4일 산척면 주민 28명 초청, 교정행정 홍보 및 이해 도와

  • 웹출고시간2017.04.04 17:20:00
  • 최종수정2017.04.04 17:20:00

충주구치소는 4일 구치소가 위치한 충주시 산척면 지역주민 28명을 대상으로 구치소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 충주구치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의 충주구치소는 4일 구치소가 위치한 산척면 지역주민 28명을 초청, 구치소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어둡고 경직된 교정이미지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탈바꿈한 교정행정 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주민 참관 행사는 김응분 소장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및 '수형자 자율학습실 현장체험' 등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참관을 마친후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김현숙 부녀회장은 "평소 교정시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 보니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개청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고, 점심도 맛있게 먹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구치소 김응분 소장은 "이번 주민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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