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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2 13:57:02
  • 최종수정2017.04.02 15:18:33

충주사과가 3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충주사과'가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충주사과는 지난3월3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3년연속 수상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등 자연조건과 탑푸르트 프로젝트 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 노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또 전국 유일의 충주사과나무가로수길을 통한 충주사과 홍보와 소비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가 소비자의 만족과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최재응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주사과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수입농산물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를 위해 4월3~9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서울·경기지역 6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유한양행, ㈜애경, ㈜농협유통과 손잡고 충주사과 판촉행사를 할 계획이다.

충주사과는 올해로 7년째 미국에 60t(1억6천500만원)이 수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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