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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2년 연속 눈에 뛰는 대학 입시 성과

서울대 2명, 일본 APU와 중국 하얼빈 공대, 충북대학교 의대 등 합격자 배출
20일현재 수도권 62명, 국립대 75명 등 137명 합격

  • 웹출고시간2016.12.20 16:37:19
  • 최종수정2016.12.20 16:37:19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가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0일현재 137명이 합격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산고는 올해 서울대에 2명이 합격하고 일본 APU와 중국 하얼빈 공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명문고교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대에 합격한 심준보 군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철저한 교과 성적 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상실적과 전공 관련 각종 스펙을 쌓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중산고는 서울대2명, 연세대1명, 고려대2명, 한국예술종합학교1명, 한양대3명, 서강대1명, 중앙대1명, 경희대4명, 이화여대1명, 숙명여대1명, 건국대2명, 동국대3명, 홍익대1명, 세종대2명, 단국대4명, 서울과기대2명, 숭실대3명, 서울여대2명, 덕성여대1명 등 서울·경기권에서만 62명의 학생들이 최종합격했다.

또 서울교대, 경인교대를 비롯한 교대에 8명이 합격한 것을 포함, 국립대학교에도 7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수시 추가 합격자를 비롯해 지방 국립대 정시전형 등이 남아 있어 2017학년도 대학 진학 결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인 교장은 "수능을 치르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중산고를 믿고 협조해 준 학부모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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