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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1 17:45:52
  • 최종수정2016.10.11 17:45:52
[충북일보] 윤덕경(서원대 체육교육과)교수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협업공연을 갖는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아트홀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들의 춤 정신을 개척한 윤 교수는 '또 다른 가족과 함께 하는 일곱 번째 협업무대'에 총예술감독을 맡고 직접 출연도 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협업무대를 펼친다.

공연에서는 발달장애 쌍둥이형제의 '첼로-오케스트라협연', 청소년장애인합창단 에반젤리의 합창,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춘앵무, 장애인과 전문 무용수가 함께 공연하는 한국무용 창작 작품인 윤덕경무용단의 하얀선인장, 비욘드예술단과 특수학급 학생들의 '아리랑 팩토리'와 난타, 윤덕경 교수와 장애인 성악가, 기타리스트, 해금 연주가의 협업무대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덕경 교수는 지난 9월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2016예술문화공로상을 받았다.

현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지정받아 한국전통무용의 맥을 잇고 있다. 또 지난 1일 천안춤축제 6개국 초청 국제학술발표회에서 한국대표로 나서 '한국춤 공연예술에 기여하는 문화유산'이란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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